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지난 4일 하반기 경영 전략을 논의하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8차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 앞서 '2025년 상반기 실적 보고 및 CI2027 목표달성 시나리오 점검' 관련 발표도 진행됐다.
이어 회의에서는 2025년 가결산 주요 실적이 공유됐다. 조합은 전년 대비 60% 상승한 보증수수료 수익 216억원을 기록했고, 자금운용 수익을 11% 증가시켜 285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416억 원, 자산 1조3000억원 달성에 이은 성과라는 게 조합의 설명이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단순한 목표를 넘어 조직의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실행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부서 간 협업 강화, 업무 프로세스의 과감한 개선, 새로운 아이디어의 적극적 도입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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