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도경완이 아들 연우가 홍콩 여행 중 위기에 처하자 깜짝 등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도도프렌즈' 연우·하영·재원·예하·서하가 홍콩으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
연우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로 향했지만, 내역을 보고 당황했다. 그는 "돈이 부족하다. 57 홍콩 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재원이 "왜 돈이 더 나왔냐"고 하자 직원은 "홍콩은 자리에 앉으면 차를 추는데 1인당 18 홍콩 달러다"라고 답했다.
연우가 "설거지 해야 돼"라고 외치던 와중 한 직원이 "가셔도 된다. 누가 계산 다 했다"고 했다.
이후 도경완이 선글라스를 쓴 채 나타나자 딸 하영이가 "아빠 부끄럽지도 않아. 누가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껴"라고 나무랐다.
도경완이 "아빠가 부끄럽냐"고 묻자 하영이는 "어"라고 바로 대답했다. 이어 그는 "싹 다 계산했다"고 말했다.
연우가 이를 듣고 "엄카(엄마 카드)"라고 하자 도경완이 "그렇지"라고 대답했다. 하영이는 "아빠 이제 한국 가서 죽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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