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오는 4일 김영선 전 의원을 소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4일 오전 9시 김 전 의원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지난해 총선 과정에 불거진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돼 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기간 명씨에게서 공짜 여론조사를 받아보고, 그해 6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전략 공천되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같은 해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강원도지사 공천에 개입했으며, 김 전 검사를 위해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8일 김 전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소환 일자를 조율해 왔다. 김 전 의원은 창원지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소환 일자를 조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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