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일 날씨, 전국에 '극한 호우' 예고...무더위 꺾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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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일 날씨, 전국에 '극한 호우' 예고...무더위 꺾일까?

국제뉴스 2025-08-02 11:13:13 신고

날씨, 무더위, 폭염, 더위, (사진=국제뉴스DB)
날씨, 무더위, 폭염, 더위, (사진=국제뉴스DB)

기상청이 내일(3일) 밤부터 전국에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찜통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2일)도 서울 낮 기온 35도, 대구 37도 등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내일도 서울 34도, 대구 36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다. 비가 시작되면 습도가 높아져 더욱 눅눅하게 느껴지는 불쾌한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은 오늘까지 14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내일과 모레도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서쪽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고 중국에서 소멸한 8호 태풍 '꼬마이'가 남긴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내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내일 밤늦게부터 모레(4일) 오전 사이에는 천둥·번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 정도 강수량은 호우특보가 내려지고 일부 지역에는 '극한 호우'로 인한 재난문자가 내려질 수 있는 수준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 전남, 경남에 최고 120mm 이상이며,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북, 제주도(북부 제외)에는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가 예보됐다. 대구·경북에는 20~80mm(많은 곳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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