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강다니엘의 다정한 페르소나 '담이'가 서울 성수동에 등장해 팬들은 물론 여러 대중과 직접 만나고 있다.
최근 서울 성수동 라인프렌즈스퀘어 성수 1층에 마련된 강다니엘 캐릭터 '담이'의 팝업스토어 '냥젤리샵'을 찾았다.
'담이(DAM-YI)'는 에이라(ARA)엔터테인먼트와 비스테이지 IPX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강다니엘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공식 캐릭터다. 지난 4월 출시된 이 캐릭터는 '고양이이고 싶은 강아지'라는 콘셉트 아래 아티스트의 비주얼과 성격을 투영하면서도 독립적인 정체성을 지닌 '멍냥이'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담이' 팝업스토어는 비스테이지 캐릭터 군단 중 하나가 된 '담이'의 첫 오프라인 공간이다. 비스테이지 기반의 온라인 콘텐츠로 소통해왔던 캐릭터를 직접 만남으로써 인지도와 호감도를 확고히 하려는 취지를 지닌다.
실제 팝업 현장은 강다니엘과 연결되면서도 다른 정체성을 가진 캐릭터 '담이'를 소개하는 '스토어'로서의 기능에 집중한 모습이다. 공간에는 고양이 발바닥을 모티프로 한 '젤리' 테마를 더한 '담이' 캐릭터 굿즈들이 대거 배치돼 있다.
웃고 있는 강다니엘의 모습이 연상되면서도, 동물 캐릭터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지닌 '담이'의 이미지가 다양한 굿즈 구성과 함께 두드러진다. 이는 아티스트의 팬덤인 '다니티'는 물론, 캐릭터 애호가들의 관심까지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키링은 고양이 발바닥 모양의 하트 쿠션을 든 '젤리' 버전이나 독특한 색감의 '무지개' 버전 등 실물 인형 키링을 비롯해 캐릭터에 집중한 키링, 포토카드 키링 등 여러 종류로 구성되어 인형과 함께 높은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파우치, 펜, 컵, 우산 등 '담이' 라이프·팬시 용품들은 일반 대중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을 만큼 긍정적인 호감을 준다.
물론 캐릭터 굿즈 외에는 주 공간 LED 배경에서 상영되는 퍼포먼스 영상만이 '담이'의 공간임을 증명할 뿐,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거의 없다는 점은 아쉽다. 이는 아티스트와 '담이' 캐릭터 사이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지만, '담이'를 모르는 일반 대중은 무심코 지나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요컨대 '담이' 팝업스토어는 대형 '담이' 인형 중심의 인테리어와 함께 '스토어'로서의 기능에 집중한 첫 테마 공간이다. 이러저러한 아쉬움은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캐릭터를 즐길 수 있는 첫 공간으로서 아티스트의 다양한 활동 방향과 몰입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대중 접점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강다니엘 캐릭터 '담이' 팝업스토어 '냥젤리샵'은 오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라인프렌즈스퀘어 성수에서 운영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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