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추천 여름 특집③] ‘성남 새소리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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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추천 여름 특집③] ‘성남 새소리 물소리’

오토레이싱 2025-08-02 09:34:36 신고

경기관광공사가 여름 날씨와 관계없는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맑은 날에는 청명함을, 흐린 날엔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여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여행지 ‘성남 새소리 물소리’를 소개한다(편집자).

성남시 오야동은 조선 시대부터 경주 이씨 집성촌이었다.

성남 새소리 물소리. 사진=경기관광공사
성남 새소리 물소리. 사진=경기관광공사

‘새소리 물소리’ 역시 당시부터 경주 이씨 조상이 대대로 살아온 터다. 지금의 건물은 1923년에 지은 전통 한옥으로 연못과 정원을 갖춘 정남향 가옥이다. 2024년 3월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성남 새소리 물소리. 사진=경기관광공사
성남 새소리 물소리. 사진=경기관광공사

출입문 우측에는 삼층석탑이, 좌측에는 석등이 수호신처럼 지키고 있으며 촘촘한 대나무들이 담장을 대신한다. 마당으로 들어서면 연못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한다. 연못 한쪽에는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중앙에는 석판으로 연결한 다리가 놓여 있어 운치를 더한다. 바람에 실린 나뭇잎의 속삭임과 나무 위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듯한 새소리. 이곳의 이름이 왜 ‘새소리 물소리’인지 이해할 수 있는 풍경이다.

성남 새소리 물소리. 사진=경기관광공사
성남 새소리 물소리. 사진=경기관광공사

ㄱ자 모양의 한옥 내부로 들어서면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옛 모습을 간직한 여러 개의 방에 낮은 테이블들을 두었고 소반, 주전자, 맷돌 등 다양한 전통 소품으로 꾸며 놓았다. 실내에도 작은 연못을 만들어놓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통유리 창도 여러 개라 어느 테이블이든 안기만 하면 고풍스러운 정원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옛 조상들이 한옥의 창밖을 감상하며 ‘풍경을 빌려 온다’라는 의미로 말한 ‘차경’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오야동 278번지 전화: 031-723-7541

운영시간: 10:00~22:00 이용요금: 쌍화차 13,000원/대추차 13,000원/오미자차 13,000원/팥빙수 15,000원/단팥죽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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