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일상 컷이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야외에 세워둔 컨버터블 카 옆에서 몸을 기울인 그녀는 탄탄한 보디라인과 함께 완벽한 애슬레저 패션을 선보였다. ‘압도적 뒤태’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이번 모습은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켄달은 블랙 컬러의 스포츠 브라 톱과 하이웨이스트 바이커 쇼츠를 매치해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운동복 스타일을 완성했다. 옆 라인에 은은한 하늘색 배색이 더해져 경쾌한 포인트를 주었으며, 슬림한 실루엣은 그녀의 매끄러운 허리와 힙 라인을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올린 헤어를 레드 클로 클립으로 고정해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게 바로 애슬레저의 정석”, “운동복이 이렇게 럭셔리해 보일 수 있나”라며 감탄했다. 특히 고급스러운 브라운 톤 가죽 시트의 컨버터블과 어우러지며, 단순한 애슬레저 룩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화보처럼 연출했다는 평이다.
켄달의 스타일링은 요즘 트렌드인 ‘에브리데이 애슬레저’의 정수를 보여준다. 헬스장뿐 아니라 드라이브, 카페 등 일상 어디에서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이번 여름, 심플한 스포츠 브라 톱과 바이커 쇼츠에 헤어 액세서리만 더해도 켄달 제너처럼 세련된 애슬레저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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