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와 빅딜' 스피어, 장기공급 계약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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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빅딜' 스피어, 장기공급 계약에 상한가

모두서치 2025-08-01 12:31:14 신고

사진 = 뉴시스

 


우주항공 특수합금 전문 글로벌 공급망 관리업체(GSCM) 스피어가 미국 스페이스X와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조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피어는 개장 직후 주가가 3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주가는 1만4170원이다.

이날 스피어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발사업체 스페이스X와 '10년+알파(α)'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스페이스X가 벤더사(중간 유통업체)와 체결한 첫 장기 공급 계약이다.

스피어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오는 2035년 말까지 10년간 니켈, 초합금 등 고성능 특수합금을 공급하게 된다. 또 계약 종료 후 최대 3년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계약 규모는 10년 간 총 약 1조5440억원(11억9600만 달러) 수준이다. 1차년도 수요예측치는 한화 1544억원이다. 초기 수요예측치의 절반에 해당하는 772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확정 공급 예정인 물량이다. 이는 스피어의 지난해 매출액(26억원) 대비 2969%에 달하는 규모다.

스피어 관계자는 "이번 장기 공급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스피어의 역량과 대한민국의 우수한 티어2 벤더들의 기술력·품질 경쟁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장기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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