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24평 규모의 이곳에선 하루 180만 박스를 분류하고 배송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택배기사 90명, 택배 분류작업을 하는 인원 100명 등이 종사하고 있다.
강 차관의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택배 종사자들의 온열질환이 우려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의 대응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종사자가 안전해야 산업도 지속된다”면서도 “장시간 고강도 업무에 노출되는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 “폭염 속 휴식은 선택이 아닌 권리”라며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응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종사자가 건강 이상을 느낄 경우 스스로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할 수 이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차관은 쿠팡CLS 관계자로부터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종사자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 받은 뒤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