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진우, 이하 협회)는 2025년 7월 28일(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도서관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제22대 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도서관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도서관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적 요구사항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번 제안서를 통해 ‘도서관 지적자유 수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주 4.5일제 확대에 대비한 공공도서관 자원 확충’, ‘민주시민 양성 및 교육기회 평등 실현을 위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이 세 가지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해당 제안은 공공도서관협의회(회장 오지은),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회장 이덕주) 등 도서관 관종별 주요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회의 정책 제안은 국정기획위원회 국민참여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통해 공개되어 있으며, 누구나 본인 인증 후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Copyright ⓒ 독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