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임신 중인 친구 남편과 불륜에도 뻔뻔…서장훈 '극대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혼숙려캠프' 임신 중인 친구 남편과 불륜에도 뻔뻔…서장훈 '극대노'

이데일리 2025-08-01 09:57:1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14기 첫 번째 ‘의처증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 첫 번째 ‘의처증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MC 서장훈이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 심지어 샤워 중인 아내를 엿보거나 아내가 벗어둔 옷 냄새를 맡는 등의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남편의 집착이 심해진 이유가 아내의 과거 외도 사건으로 밝혀졌다. 아내는 과거 임신 중인 친구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것. 아내는 “(친구의 남편이) 술을 마시자고 해서 만나서 술을 마셨다. 친구가 임신 중이라 술을 못 마시니까 둘이 마시게 됐다. 그러다가 스킨십을 했고 시작은 실수로 생긴 하룻밤이었다”고 설명했다. 불륜이 시작된 후 가족끼리 함께 여행도 갔다고. 이 말에 서장훈은 “일반적인 상식이 안 통하는, 막 사는 사람들이 사는 다른 나라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분노했다. 불륜 중 두 사람은 커플링, 커플티, 커플 모자까지 맞추고 강릉으로 여행까지 다녀왔다고. 상간남은 남편에 아내를 달라는 문자까지 보냈다는 설명. MC들은 연이어 충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아내는 “다 나만 뭐라고 한다. 그 여자(상간남의 아내)는 남자(상간남)를 보호한다. 왜 나만 악역을 시킬까”고 말했다. 이 사건 이후 남편의 집착이 더 심해졌다고.

MC들은 “이건 사랑이 아닌 집착”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서장훈은 의심 속에 사는 남편에게 “앞으로 살 날이 많은데, 그런 마음으로 산다면 남은 인생이 너무 괴로울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남편의 또 다른 모습도 드러냈다. 남편은 돈이 없어도 미래를 잊고 현재를 즐기는 ‘욜로’ 인생을 살고 있었고, 화가 나면 앞뒤 안 보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부부의 미래가 진심으로 걱정된 서장훈은 인생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두 분은 스스로 지옥을 만들어 살고 있다”라는 서장훈의 말에, 가사조사 내내 미소를 잃지 않던 남편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변화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의처증 부부’에 이은 14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은 8월 7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