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이색 콜라보를 선보인다.
‘Eagles TV x 교보eBook과 함께 읽는 여름의 한 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야구팬과 독서인을 연결하는 특별한 여름 독서 프로젝트로 8월 한 달간 운영된다.
이번 제휴는 유튜브 46만, 인스타그램 30만 팔로워를 보유한 한화이글스의 자체 채널 ‘Eagles TV’와의 협업을 통해, 급증하는 스포츠 팬덤을 전자책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시도로 기획됐다.
교보eBook 관계자는 “한화이글스가 2025 KBO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라는 대중적 콘텐츠를 통해 독서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팬심을 브랜드 충성도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선수들이 직접 고른 ‘추천 도서 라인업’이다. 문현빈, 채은성 등 한화이글스 주요 선수들이 각각 자신이 좋아하는 도서와 추천 이유를 소개하고, 팬들은 해당 도서 중 가장 읽고 싶은 책에 투표하면 e교환권 1천 원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보문고 전자책 구독서비스 sam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를 활용한 이북리더기 전용 슬립화면을 무료 배포하며, sam 정기 구독 10% 할인 및 연간 이용권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특가는 Eagles TV 영상과 함께 제공되는 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특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선수단의 폴라로이드 서명 사진을 증정하는 등 팬심을 자극할 수 있는 리워드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사회 공헌 활동도 겸한다. ‘댓글 참여로 기부하기’ 코너에서는 팬들이 자신의 추천 도서와 추천 이유를 남기면, 이벤트 참여율에 따라 sam 구독권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되는 ‘E-motion 기부 캠페인’이 전개된다. 교보eBook은 기부 현황을 실시간 게이지로 시각화해 캠페인 참여 열기를 높이고, 참여자에게는 ‘기부 인증 이미지’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한화이글스와의 협업 캠페인인 만큼, SNS를 통한 팬 참여도 적극 유도된다. 캠페인을 통해 다운로드한 '기부 인증 증서'를 인스타그램 피드에 게시하고, 교보eBook과 한화이글스 공식 계정을 모두 팔로우한 후 필수 해시태그 4개 포함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한화이글스와의 협업 캠페인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교보eBook 이벤트 페이지 및 Eagles 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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