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알 나스르는 김민재 영입에 계속해서 힘을 쓰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8월 1일(이하 한국시간) "알 나스르가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떠날 예정인 가운데 알 나스르는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했다. 김민재 측과 알 나스르 간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온 지 2년 만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는 중이다. 파우 토레스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입지가 애매하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온 뒤로 다시 주전 센터백으로 나섰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했다. 전반기엔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됐지만 후반 아킬레스건 부상 증세가 심해지면서 고전했다. 부상이 있음에도 다른 센터백들이 더 심각한 부상을 당해 뛰어야 했다. 당연히 경기력은 좋지 못했고 비판을 받았다.
부상 여파로 부진한 김민재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다. 뮌헨은 에릭 다이어가 떠나 조나단 타를 영입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토 히로키가 있어 김민재가 밀릴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있다. 독일 ‘빌트’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뮌헨은 오는 여름 김민재를 이적시킬 수 있다”라며“구단 내부적으로는 잔류와 이적 두 가지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뮌헨의 김민재 매각 의지를 알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설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됐다. 알 나스르도 있었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후 폭풍 영입을 이어갔고 사디오 마네, 라포르트 등을 데려왔다.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라포르트가 떠날 수 있어 알 나스르는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와야 하는데 김민재를 타깃으로 삼았다.
김민재는 뮌헨에 남고자 하는 의사를 꾸준히 밝혔지만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고 아우나 기자는 "알 나스르와 긍정적 대화 중이다"고 하면서 불을 붙였다. 김민재를 남겨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독일 '란'은' "타는 뮌헨 수비 큰 자산이 될 수 있지만 뮌헨 시스템을 보면 타는 약점이 될 수 있다. 더 적합한 김민재다. 부상 없이 몸 상태를 회복한다면 김민재는 타보다 더 뮌헨 축구에 어울릴 것이다. 김민재를 파는 건 훗날 큰 후회로 남을 수 있다. 확실한 대체 자원이 없다면 팔면 안 된다"고 의견을 보내기도 했다.
여러 주장이 오가는 가운데 김민재 거취는 계속 관심을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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