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좀비딸'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달 31일 하루동안 24만 99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0만 3010명.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엑시트' '파일럿' 등 여름에 개봉하는 영화마다 흥행을 이끈 조정석, 그리고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최유리가 열연했다.
2위는 'F1 더 무비'다. 하루동안 7만 469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271만 2462명이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배드 가이즈 2'가 3만 3510명을 동원하며 3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8만 5759명.
'배드 가이즈2'는 착하게 살기 위해 무지하게 애쓰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새롭게 등장한 '배드 걸즈'로 인해 일생일대의 글로벌 범죄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 오브 킹스'가 4위로 재도약 했다. 누적 관객수는 87만 7004명.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5위로 추락했다. 하루동안 3만 111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85만 7517명이 됐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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