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멋진데?” 람보르기니 우라칸,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입은 렌더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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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멋진데?” 람보르기니 우라칸,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입은 렌더링 등장

더드라이브 2025-07-31 12:25:31 신고

▲ 시안 FKP 37 <출처=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의 대표 V10 슈퍼카 우라칸이 시안 FKP 37의 디자인 언어를 입은 가상 렌더링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작업물임에도 양산 가능성을 상상하게 할 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번 렌더링은 디자이너 알리 도아에(Ali Doaee)의 작품이다. 기반이 된 차량은 ‘우라칸 테크니카’로, 여기에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인 ‘시안 FKP 37’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부 디자인이 적용됐다. 시안은 아벤타도르 기반의 한정판 모델로, 우라칸과는 플랫폼조차 다르지만, 이번 디자인에서는 두 차량의 이미지가 조화롭게 결합됐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렌더링 이미지 <출처=Ali Doaee>

외관은 무광 브라운 컬러 위에 보닛과 루프를 따라 블랙 스트라이프가 길게 적용됐고, 블랙 컬러의 보조 요소들이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한다. 리어램프와 일부 디테일도 새롭게 수정됐으며, 그릴과 휠은 기존 테크니카 사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비록 실제 출시 가능성은 없지만, 자동차 팬들은 시안 스타일이 우라칸의 전면부와 예상 밖으로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후면부까지 시안 스타일로 통일하거나 휠도 교체했으면 더 흥미로웠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렌더링 이미지 <출처=Ali Doaee>

우라칸 테크니카는 람보르기니가 우라칸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내놓은 고성능 후륜구동 모델이다.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에서 최고출력 640마력(470㎾), 최대토크 57.6㎏·m(565N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2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5㎞다. STO의 일부 기술을 계승하면서, 전면·후면 범퍼, 디퓨저, 고정식 리어윙, 카본 엔진 커버 등 공력 성능이 강화된 외관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우라칸의 후속 모델인 ‘테메라리오’를 선보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V8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며, 시스템 총출력은 907마력(677㎾)에 이른다. 우라칸의 생산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람보르기니의 V10 시대도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 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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