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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3차 비상경제점검TF 회의를 개최했다”며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경제성장전략은 8월 중, 재정운용 방향은 9월 초에 각각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예산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빈틈없이, 꼼꼼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성과가 미흡하거나 관행적으로 지출되어 온 예산은 조정하고, 새로운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어진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국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일한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와 전날 회동을 가졌던 사실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스가 전 총리는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일본 국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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