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하이킹 축제,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5’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가을맞이 대장정의 서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아이더로드 캠페인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둘레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하이킹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영덕 블루로드 일대에서 약 60km 구간에 걸쳐 펼쳐진다.
참가자는 3박 4일 코스(약 60km) 또는 2박 3일 코스(약 50km)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출발해 세계지질공원의 해안길, 영해면의 평야, 어촌 마을과 해변을 거닐며 다채로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 티켓은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판매되며, 3박 4일 코스 100명, 2박 3일 코스 2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이더 기능성 티셔츠·모자·할인쿠폰이 포함된 웰컴 기프트와 함께, 식사·야영지 제공 및 협찬사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아이더는 오프라인 매장 이벤트도 병행한다.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아이더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이커스데이 참가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이더 관계자는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5를 통해 영덕 블루로드의 숨은 매력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 속에서 걷기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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