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XC60 사전 예약을 31일부터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시작한다.
볼보 신형 XC60. /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XC60은 하이브리드 기반 전동화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사용자 경험 플랫폼 볼보 카 UX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대비 처리 속도를 높였고, LCF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OTT,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편의 사양으로는 B5 울트라 트림부터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액티브 섀시가 기본 적용된다. 도로와 주행 조건에 따라 차체 높이를 조절해 승차감과 안정성을 확보하며, 짐 적재 시 버튼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신형 XC60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 볼보자동차
파워트레인은 1회 충전 시 최대 61km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과 마일드 하이브리드B5 두 가지다. B5의 트림은 플러스와 울트라로 나뉘며, T8은 울트라 트림으로만 판매된다. B5 울트라는 브라이트·다크 외장 테마 중 선택할 수 있고, T8 울트라는 브라이트 단일 테마로 제공된다.
기본 보증은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 또는 16만 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이용권 등이 포함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B5 AWD 플러스 6570만 원 ▲B5 AWD 울트라 7330만 원 ▲T8 AWD 울트라 9120만 원으로 B5 플러스는 100만 원, 나머지 트림은 약 300만 원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차량 출고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XC60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선택한 패밀리카인 만큼 다양한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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