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좀비딸'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30일 하루동안 43만 10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만 2018명.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엑시트' '파일럿' 등 여름에 개봉하는 영화마다 흥행을 이끈 조정석, 그리고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최유리가 '웹툰'을 찢고 나온 열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위는 'F1 더 무비'다. 하루동안 11만 814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263만 7781명이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8만 3988명을 동원해 3위다. 누적 관객수는 82만 6409명.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뒤이어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4위다. 하루동안 4만 982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5만 6154명이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마블의 썸머 액션 블록버스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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