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삼성전자·테슬라 계약 수혜 전망에 8%대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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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삼성전자·테슬라 계약 수혜 전망에 8%대 주가 ‘강세’

투데이코리아 2025-07-30 10:22:38 신고

▲ 이미지=챗GPT
▲ 이미지=챗GPT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삼성전기 주가가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테슬라간 반도체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실적 수혜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3%(1만2000원) 상승한 1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165억달러(약 22조8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165’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 반도체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기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기의 핵심 제품은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로, 전기를 축적했다가 일정량씩 내보내는 ‘댐’과 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스마트폰과 PC를 비롯해 가전제품,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전자 산업의 ‘쌀’로 평가으며 향후 수요 성장이 예상되는 제품이다.
 
이민곤 삼성전기 MLCC 제품개발 상무는 지난 14일 제품 학습회에서 “전기차 한 대에 들어가는 MLCC는 약 2~3만개, 최신 AI 서버는 일번 서버 대비 약 10배 이상 탑재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중국 BYD를 포함해 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로,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공급 계약을 통한 부품 공급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이전 반도체에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 BGA)를 공급했다”며 “이번 공급 계약으로 테슬라와 삼성전자 그리고 삼성전기의 협력 관계가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 판단 참고용으로,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입니다.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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