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청년층 과반 '나홀로 산다'…1인 가구 급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동남권 청년층 과반 '나홀로 산다'…1인 가구 급증

연합뉴스 2025-07-29 12:00:08 신고

3줄요약
동남권 1인 가구 현황 인포그래픽 동남권 1인 가구 현황 인포그래픽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에서 19∼39세 청년층 1인 가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 청년층 절반 이상이 홀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동남지방통계청의 '동남권 1인 가구의 생애 단계별 현황 및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동남권 청년층의 1인 가구는 33만2천가구로 청년층의 54.1%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보다 16.2% 포인트, 8만6천가구 늘어난 것이다.

특히 25∼29세 1인 가구가 4만1천 가구 늘어나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중장년층(40∼64세) 1인 가구 비중은 19.8%에서 25.6%로 상승했고, 65세 이상 고령층 1인 가구도 35.0%에서 39.7%로 올랐다.

1인 가구로 생활하는 이유로 청년층은 63.8%가 학업이나 직장이라고 답했다.

중년층과 고령층은 각각 이혼(21.4%)과 배우자의 사망(62.1%)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층의 48.5%는 만족, 45.5%는 보통, 6.0%는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중장년층에서 32.2%는 만족, 48.0%는 보통, 19.7%는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

고령층에서 36.4%는 만족, 46.3%는 보통, 17.3%는 불만족이라는 의사를 표시했다.

youngk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