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처음으로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5천만원대가 될 것으로 알려진 부산 수영구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31일 공개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앤드(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써밋'으로 새로 단장한 후 처음으로 리미티드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다수 가구에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최고 높이 2.8m인 거실 천장과 대형 창호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공간에는 불탑·라이히트·노빌리아 등 세계적인 주방 브랜드와 파포니·한스그로헤 등 명품 욕실 브랜드를 적용했고, 유럽산 타일과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급 자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지 최상층에는 광안대교를 조망하는 스카이라운지와 프라이빗 자쿠지 시설을 갖춘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한다.
또 국내 아파트 최초로 도입되는 자동화 금고와 실내 테니스 코트, 토탈 골프 라운지, 프라이빗 시네마, 호텔식 사우나 등 법정 기준의 4배 규모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 설계에는 서울숲 트리마제, 해운대 엘시티 등을 설계한 실내건축 설계사 EWAI와 나인원 한남·반포 아크로리버파크를 설계한 ANU가 함께 참여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광안대교 파노라마 뷰를 확보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여서 부산 시내는 물론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면서 "분양 실적이 향후 부산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완판된 대우건설의 '블랑 써밋 74' 수분양자 가운데 외지인 비율이 20%에 달한 것도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한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오는 8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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