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호비뉴의 아들이 산투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산투스는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호비뉴 주니오르와 2027년 4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 금액은 인상됐다”라고 발표했다.
호비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였다. 그는 산투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등을 거쳤다. 한때 브라질 축구를 이끌어갈 대형 재능으로 꼽혔지만 불성실한 태도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심지어 지금은 감독에 있다. 호비뉴는 2013년 AC 밀란 소속 당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017년 11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11년 1월에도 이탈리아 대법원에서 징역 9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브라질과 이탈리아 간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되어 있지 않아 처벌을 받지 않았다.
그런데 2023년 2월 이탈리아 정부가 브라질 정부에 형 집행을 요청했다. 결국 브라질 경찰이 호비뉴를 체포했고, 브라질 고등법원은 이탈리아 대법원의 판결이 브라질에서도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호비뉴는 2024년 3월부터 브라질 교도소에 수감됐다.
호비뉴의 아들, 호비뉴 주니오르도 축구선수로 생활 중이다. 2007년생으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산토스에서 성장해 2024년 8월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엔 3경기에 출전했다.
산토스에 따르면 호비뉴 주니오르는 2027년 4월 말까지 유효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원래 5,000만 유로(약 805억 원)였던 바이아웃 금액도 높아졌다. 다만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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