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보잉 항공기 25기 주문…관세협상 기폭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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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보잉 항공기 25기 주문…관세협상 기폭제 기대

모두서치 2025-07-28 12:3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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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8월1일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세계 각국이 미국과의 막판 합의 타결에 주력 중이다. 방글라데시는 보잉 항공기 구매를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다카트리뷴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는 전날 미국 기업 보잉에 항공기 25기 구매 주문을 넣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미국의 35% 관세 통보를 받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

마부부르 라만 방글라데시 상무장관은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이 이미 보잉 항공기를 주문했다며 자국도 보잉의 생산 역량에 따라 주문 물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주문에 따른 실제 인도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주문 발표에 이어 방글라데시에서는 이날 대표단이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찾는다.

국가안보보좌관과 상무보좌관, 상무장관 등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이들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자국 수출품 관세 인하를 모색할 방침이다.

방글라데시는 이달 들어 두 차례 미국과 협상을 진행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협상이다. 3차 협상은 29~30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4월2일 상호관세 발표 이후 두 차례의 유예 끝에 미국은 현재까지 5개 국가 1개 경제권역과 합의를 체결했다. 마지막으로 합의한 유럽연합(EU)은 6000억 달러 대미투자를 약속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합의 관세율은 최저 10%(영국), 최고 20%(베트남)다. 한국보다 먼저 합의한 일본은 15%의 관세율을 받아 들었다.

한국도 25%로 예고된 관세 인하를 위해 막판 협상 중이다. 오는 31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통상협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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