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7월 최초 상장 이후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생태계에 1년 동안 80억 달러(한화 약 11조 760억 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는 소식이다. 블랙록(BlackRock) 자산운용사의 투자 상품은 첫 해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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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23일 첫 출시 이후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87억 달러(한화 약 12조 451억 원)가 순유입됐다. 코인데스크는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유입액이 비트코인 투자 상품 생태계와 비교했을 때 성과가 저조했으나, 최근 2주에 걸쳐 급격한 자본 진입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사 작성 시점인 지난 7월 25일 기준 직전 2주 동안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생태계에는 15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15일 연속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생태계 진입한 자금 규모는 최근 일 년 유입액의 절반 수준인 46억 달러(한화 약 6조 3,687억 원)로, 집계됐다.
코인데스크는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현지 가상화폐 규제가 더 명확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15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라며 “최근 가상화폐 관련 법규와 업계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로 돌아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조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디지털자산으로 돌아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4년 7월 23일 첫 출시 이후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87억 달러(한화 약 12조 451억 원)가 순유입됐다(사진=코인데스크)
미국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 상품은 운용자산(AuM)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 8,450억 원) 규모의 ‘블랙록 아이쉐어스 트러스트(ETHA)’였다. ‘블랙록 아이쉐어스 트러스트’는 미국 주식시장 역사상 세 번째로 빨리 운용자산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 8,450억 원)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1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푸사카’ 업그레이드의 목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효율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있다. 업계에서 주목 중인 업그레이드 사항으로는 이더리움개선제안-7825(EIP-7825)가 있다. 이더리움개선제안-7825는 네트워크 내구성 강화와 확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만, 현재 이더리움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푸사카’ 출시 시점을 두고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의 기술 콘퍼런스인 ‘데브커넥트(Devconnect)’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예정돼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다.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7월 28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94% 상승한 5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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