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에 이어 양민혁까지 활용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 총평이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잉글리쉬 풋볼리그 리그 원(3부리그) 소속 루턴 타운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앞서 열린 위컴 원더러스전(2-2 무승부)에 이어 3부리그 팀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연속해서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위컴전 선발 출전했는데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지난 레딩전에서 부진했던 손흥민은 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후반에 잘했고 골을 넣을 뻔 했지만 경기 내내 눈에 띄지 않았다. 실망스러운 모습은 레딩전에 이어 유지됐다. 이적설을 부추기는 활약이었다. 토트넘에서 멀어진 모습이었다"고 했다.
위컴전 이후 프랭크 감독은 "압박과 공 탈취가 매우 효과적이었다. 공을 얼마나 탈취했는지 모르겠지만 이후 위험한 상황을 6~7번 연속으로 만들어냈다. 그 상황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위컴 후방 공략이 좋았지만 그 부분에 집중했다. 두 가지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수비에서 내주면 안 될 골을 실점했다"고 이야기했다.
바로 루턴전이 펼쳐졌다. 루턴전도 비긴 가운데 양민혁이 출전했다. 후반 33분 양민혁이 투입됐다. 13분을 소화하고 패스 성공률 86%, 그라운드 경합 승리 2회(시도 6회), 태클 2회, 드리블 시도 2회(성공 2회) 등을 기록하면서 평점 6.5점을 받았다. 활발하게 움직였고 몸놀림이 가벼웠다. 이제 1군 첫 경기인데 양민혁은 긴장하지 않고 경쟁력을 발휘했다.
루턴전 이후엔 프랭크 감독은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 두 팀이 섞여 있어서 조직력이 어긋났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연결적인 면이 유동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흥민, 양민혁은 프리시즌에 출전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본격 경쟁이 시작됐다는 걸 알리고 있다. 프랭크 감독에 눈에 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경쟁을 이어갈지 아니면 LAFC로 이적할지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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