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모건 깁스-화이트가 노팅엄 포레스트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토트넘 홋스퍼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하려고 한다.
노팅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깁스-화이트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노팅엄 부활 핵심인 깁스-화이트는 새로운 계약에 동의하면서 장기적 헌신을 강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토트넘은 깁스-화이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깁스-화이트는 울버햄튼을 떠나 노팅엄에 입성했고 돌풍 주역으로 지목되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깁스-화이트 바이아웃 6,000만 파운드(약 1,116억 원) 지불 의사를 밝히면서 이적이 확정된 듯 보였는데 노팅엄은 깁스-화이트 이적 대화를 허용하지 않았고 바이아웃 6,000만 파운드를 알아낸 과정도 불법적이었다고 지적하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다. 결국 깁스-화이트가 노팅엄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토트넘행은 무산됐다.
토트넘은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하려고 한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깁스-화이트 이적이 무산된 가운데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 후보들을 언급했다. 루이스 퍼거슨, 주앙 팔리냐, 휴고 라르손, 커티스 존스, 코비 마이누가 이름을 올렸다. 팔리냐가 눈에 띈다. 팔리냐는 풀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자리를 못 잡았다.
토트넘은 팔리냐를 데려와 중원을 보강하려고 한다. 5명 중 가장 영입 확률이 높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토트넘은 팔리냐에게 관심이 있다.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팔리냐 측도 토트넘 관심을 안다.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 매각에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인 마이누도 마찬가지로 주목된다. 혜성 같이 등장해 맨유 중원 한자리를 차지한 마이누는 올여름 이탈설이 제기됐다. ‘포포투’는 “토트넘은 마이누를 노린다. 마이누는 맨유와 아직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확실히 INEOS 체제 아래에서 그의 입지가 불확실한 상태다. 또한 마이누는 맨유 유스 출신이기에 이적 시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상 '순수익'으로 처리된다. 따라서 구단 재정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한 마커스 래쉬포드도 마찬가지다"라고 알렸다.
리버풀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못 잡은 존스도 토트넘이 눈여겨보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토트넘에 새 미드필더 영입은 필수다. 누가 선택돼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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