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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24일,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Vision 2035!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채택10주년을 맞아,지난10년의 이행성과를 평가하고 향후10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지역의 경험과 기후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리더십’ 을 주제로7월23일부터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특히24일에는 회원 지방정부 대표와 각계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전환 대한민국 지방정부 공동선언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기후분권 관련 세미나 등이 이어지며 지방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점진적인 에너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지방정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2016년12월 창립된 협의체로,▲화력 및 원자력 발전 확대 억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분산형 에너지체계 구축 ▲에너지 분권 실현 등을 목표로 전국30개 기초지자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양평군은 올해1월 가입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역 실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사진=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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