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 |
신한카드가 스타필드와 손잡고 스타필드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스타필드 최초의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인 ‘스타필드 신한카드’는 쇼핑·생활 할인 혜택을 강화한 상품으로, 스타필드 이용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춰 기획됐다.
신한카드는 26일 “국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와 협업해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며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실질적인 혜택을 담았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신한카드는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부천·명지 등 전국 8개 지점에서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과 트레이더스, 이마트, 노브랜드, 이마트24, SSG닷컴, 스타벅스, 까사미아 등 신세계 주요 계열사에서도 5% 할인이 제공된다. 여기에 CGV, 메가박스, 배달의민족, 땡겨요, 올리브영, 스몹 등 생활 밀착 업종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신세계 계열사 및 라이프 영역에 대한 할인 혜택은 통합 한도가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스타필드 내 5만원 이상 이용 시 합산 금액에 따라 최대 14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1년간 신한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이 5/10/100/2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각각 5/7/10/14만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기존 신한카드 고객 중 스타필드 신한카드로 스타필드 결제 이력이 없는 경우에도 같은 이용 금액 구간별로 3/4/7/10만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앱을 통해 10%, 7% 멤버십 전용 할인 쿠폰을 각 1매씩 제공한다. 쿠폰은 월 1회 지급되며, 조건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7,000원, 해외겸용(마스터카드)은 2만원이다. 발급은 스타필드 5개 지점 내 신한카드 발급 데스크, 입점 매장 QR코드,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타필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카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생활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카드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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