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topia City Route에서 포착된 정유미의 스포티룩이 화제다. 눈에 띄는 건 블랙&그린 컬러 조합의 주토피아 유니폼. 디즈니 특유의 키치한 감성과 K리그의 스포티한 매력이 맞닿은 이 유니폼은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유미가 선택한 상의는 블랙 바탕에 그린 소매가 배색된 Zootopia 유니폼. 전면에 팀 엠블럼과 로고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더하고, 기능성 소재로 제작돼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잡았다. 유니폼 특유의 캐주얼한 매력에 정유미만의 러블리한 무드가 더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매치한 하의는 언밸런스 체크 스커트다. 클래식한 체크 패턴에 비대칭 커팅을 더해 소녀스러움과 위트를 동시에 살렸고, 드레이프 실루엣이 움직일 때마다 자연스럽게 퍼져 경쾌한 리듬감을 완성했다. 스포티한 상의와 페미닌한 하의를 조화롭게 믹스매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정유미는 Zootopia 시티 컨셉 포토존 앞에서 브이 포즈와 함께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로 마무리한 ‘인생샷 유도 룩’을 선보였다. 사랑스러운 미소와 전체적인 톤 앤 무드가 어우러지며 현실과 캐릭터 사이를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디즈니의 위트와 스포츠의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낸 정유미의 이번 룩은 캐주얼 스타일링에 색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유니폼 하나로도 귀엽고 생기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그녀처럼 믹스매치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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