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연이 걷고 또 걷고 싶었던 날, 거리 위의 데님 룩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냈다. 스트릿 감성이 가득한 이 룩은 여행지의 활기찬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발에 물집이 다 잡혀도 계속 걷고싶던날”이라는 멘트와 함께 꾸안꾸의 정석이라 불릴 만한 착장이 올라왔다.
스타일의 중심은 블랙 스트랩 탱크톱이다. 어깨 라인을 드러낸 얇은 끈과 바디라인에 밀착되는 실루엣이 여름철 시원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한다. 여기에 데미지 디테일이 들어간 오버핏 데님 재킷을 걸쳐, 쿨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더했다. 하의는 같은 톤의 컷오프 데님 쇼츠로 연결감을 살렸고, 두툼한 브라운 벨트로 레트로한 매력을 강조했다.
소품 선택에서도 힙한 감각이 드러난다. NY 로고 볼캡은 얼굴에 자연스러운 그늘을 드리우며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블랙 체인 크로스백으로 전체 룩에 균형을 더했고, 웨이브 헤어와 내추럴 톤의 립 메이크업은 시크함을 유지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무리되었다.
해당 룩은 도시 여행이나 한여름 바캉스에서 활용하기 좋다. 블랙 슬리브리스와 데님 조합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베이직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캐주얼하면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줄 수 있다. 여기에 볼캡이나 가죽 벨트를 추가하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번 여름, 배지연처럼 거리 위에서 자유롭고도 감각적인 데님 셋업 룩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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