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 투어 전까지 손흥민을 팔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영국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이번 여름 토트넘에 잔류하게 된 데엔 핵심 선수 조항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었다. 토트넘은 성공적인 시즌이었으나 손흥민 개인에게 그렇지 않았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지만, 토트넘은 지금이 적절한 시기이기에 이적을 허용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당장은 이적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의 방한 일정 때문이다. 토트넘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댄 킬패트릭 기자는 "손흥민은 트로피도 들었다. 계약도 1년 남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하락세가 있었다는 건 공정하게 말할 수 있다. 팀의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예전의 손흥민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킬패트릭 기자는 "여름 이후 손흥민이 떠나는 게 모든 당사자에게 말이 되는 일일지도 모른다. 단 한국 투어를 다녀온 이후다. 그게 핵심이다. 토트넘은 투어를 마치기 전까지 절대 그를 떠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영국 ‘더선’은 “적어도 토트넘의 8월 초 서울 투어 전까진 어디로든 이적이 성사될 것 같지 않다. 천문학적인 제안이 없는 한 더더욱 그렇다. 그가 한국에서 신과 같은 존재로서 가져다주는 상업적 수익을 고려하면 토트넘이 그를 헐값에 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만약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골닷컴’은 “만약 손흥민이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수익의 최대 75%를 놓치게 된다. 그가 투어에만 동반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경우엔 수익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토트넘을 떠날 것처럼 보였다”라며 “핵심 선수 조항 덕분에 토트넘이 이번 프리시즌 투어 전에 손흥민을 파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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