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마이크로소프트(MS) Xbox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국산 TPS 액션 기대작 ‘무당: 두 개의 심장’이 최근 게임의 새로운 개발 정보를 소개했다.
▲ ‘무당: 두 개의 심장’
개발사 EVR 스튜디오는 19일 ‘무당: 두 개의 심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척 칼’을 활용한 잠입 액션의 실제 게임플레이 일부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주인공이 투척 칼을 활용해 적들을 제압하는 장면 다수가 담겼다.
특히, 게임은 여타 대부분의 잠입 액션 장르 게임들과 달리 단숨에 행하는 암살이 아닌 투척 칼을 통한 적 제압 및 추가 액션으로 이어지는 현실적인 메커니즘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칼을 투척할 시 적은 그로기 상태에 빠지며, 해당 순간 다른 적을 상대하거나 확인 사살을 통해 완전히 숨통을 끊는 방식의 액션이 바로 그것이다.
신작은 앞선 공식 트레일러에서도 게임으로서의 과장·축약된 표현보다 보다 현실에 가까운 전술 액션을 소개한 바 있는 가운데, 그러한 방향성을 더욱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영상이다.
사진=EVR 스튜디오 ‘무당: 두 개의 심장’ 공식 유튜브 채널
‘무당: 두 개의 심장’은 앞선 Xbox 게임 쇼케이스 당시에도 사실적인 비주얼과 현실적인 액션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던 바 있다. 이번 영상 역시 과장되지 않은 밀리터리 액션을 향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다수 살펴볼 수 있다.
신작은 석정현 작가의 웹툰 ‘무당’을 원작으로 개발 중인 TPS 액션 장르 신작이다. 내러티브 중심의 3인칭 액션 어드벤처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지능적인 AI NPC의 움직임과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전투 전개가 가능한 잠입 액션을 예고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사실적이고 실감 나는 액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기존 TPS 게임들과 다른 방향성을 택한 ‘무당: 두 개의 심장’을 향한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무당: 두 개의 심장’은 오는 2026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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