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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은 21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전국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경찰은 지자체,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집중 호우로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등에서 산사태가 일어나고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사망자 18명, 실종자 9명이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에서 사망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경기 오산·포천, 충남 당진, 광주 북구에서 각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 가평에서 4명, 산청에서 4명이 실종된 상태다.
유 직무대행은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관서별로 비상근무를 발령하는 등 총력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고 대응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 “침수도로, 지하차로를 통제하고 인명구조 활동과 실종자 수색활동도 적극 하고 있다”며 “금일 실종자가 많은 산청, 가평 지역엔 특공대와 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번 여름은 이상기후로 많은 비가 내리고 폭염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며 “경찰은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정보관 등을 동원해 침수와 산사태 등 위험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위험 지역 순찰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정보를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적극 통보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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