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고창로타리클럽, 노인요양원 100만원 상당 오리특식 전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고창로타리클럽이 지난 18일 고창군 노인요양원 환우를 위한 오리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노인요양원 제공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고창로타리클럽이 지난 18일 고창군 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환우분들에게 초복을 맞아 사랑의 오리고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나채남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100만원 상당의 '특식 오리 백숙' 100포를 전달하고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고창군 노인요양원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 건강 관리, 재활 프로그램, 문화 예술 활동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며, 자립성과 생활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가족들에게 안심과 안락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가정과 사회관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과 가족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여 소통과 정보 교류를 도모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의견과 요구를 항상 소중히 생각하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채남 회장은 "올 여름 역대 급 무더위가 찾아와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로타리 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고창군 노인요양원 원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과 직원들을 위해 오리를 기증하여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환우분들이 맛있게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새 고창 로타리 클럽은 장학금 전달 및 자장면 무료 봉사, 초아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고향 사랑 기부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