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폭우 피해에 전대경선 일정 재검토…"오후 최고위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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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폭우 피해에 전대경선 일정 재검토…"오후 최고위서 논의"

연합뉴스 2025-07-20 11:0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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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가급적 일정 취소하고 현장에"…朴 "개인 선거일정 중단, 빠른 결단 촉구"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따라 8·2 전당대회 경선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후 최고위원회의 등을 통해 남은 경선 일정과 방식을 논의한다"며 "국민과 당원의 마음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최근 폭우 피해를 고려해 이번 주말 예정됐던 충청권·영남권 순회 현장 경선을 취소하고 온라인 합동 연설회로 대체했다.

이 과정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는 경선 일정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박 후보는 경선 일정을 미루고 폭우 피해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정 후보는 오히려 일정을 앞당겨 경선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역제안했다.

박 후보는 이날도 페이스북에서 "민생 문제에서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후보로서 모든 일정은 당에 일임하겠지만, 제 개인적인 모든 선거 일정은 중단하고 수해 현장에 있겠다. 다시 한번 빠른 결단을 촉구드린다"고 말했다.

정 후보 역시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꼭 필요한 일정은 제외하더라도 앞으로 일정은 가급적 취소하고 수해 현장을 지키겠다"고 했다.

다만 정 후보는 경선 일정 변경에 대해서는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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