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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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기일보 2025-07-20 10:3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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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윤호중 신임 행안부 장관. 연합뉴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취임 후 첫 중대본 회의에서 "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지원기준과 절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대통령께 건의함으로써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책무라는 소신을 갖고 주어진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호우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시켜 대응에서 복구로의 공백없는 체계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행안부와 지자체가 이재민이 임시대피시설에 있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구호물품 지원 등을 세심히 챙기고, 조속히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피해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원스톱 피해자 지원체계인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피해자 지원에 적극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7개월간 이어졌던 행정안전부 장관 공백을 신속히 메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라는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 임기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중대본 회의에 들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흘린 땀방울과 제가 걸은 발걸음이 무고한 국민들이 허망하게 희생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이날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예산과 당진 지역을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한다.  21일에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후 장관 취임식을 미루는 등 내부 일정을 최소화하고, 오후부터는 재난현장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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