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19일 향후의 주요 계획을 밝히는 하이델 연회를 개최, 이번 여름 이용자들을 맞이할 갖은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연회에서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안형규 게임 디자인 실장과 최용석 게임 디자인 팀 리더가 참석해 이용자들을 맞이했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 2025 하이델 연회 中 발췌
먼저, ‘아침의 나라’ 동해도편의 뒤를 이을 황해도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이 영상과 함께 소개됐다.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는 수도 서울을 탐험하며 광화문, 경복궁 등 실제 서울로 여행을 온 듯한 풍경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춘항전, 삼신전, 불가살전, 우투리전 등 총 4종의 설화집으로 각각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신규 설화와 구중궁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대단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검은사당’에서는 삼신, 불가살, 우투리 등 3종의 신규 우두머리가 등장한다. 각각은 바리, 금돼지왕, 죽엽군장 등 여타 우두머리가 난입해 전투 양상을 바꾸며, 이용자들은 가문 내 부캐릭터 1종을 선택해 ‘태그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감각으로 우두머리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외에도 신규 PvP 콘텐츠 ‘무신제’가 함께 추가되며, 유물 기억 각인 시스템을 포함한 신규 콘텐츠 ‘뒤틀린 악몽: 도성’ 등이 ‘아침의 나라: 서울’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서 신규 클래스 각성 도사 ‘선인’이 소개됐다. 광범위 스킬로 전장을 아우를 수 있는 클래스로, ‘오행’과 ‘상생’이라는 콘셉트에 맞춘 각종 기술을 활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각종 원소에 따른 트릭키한 기술을 구사하는 클래스다. 각성 도사 ‘선인’과 ‘아침의 나라: 서울’은 오는 22일 국내 업데이트 예정이며, 글로벌에서는 8월 5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의 성장을 도울 ‘2025 썸머 시즌’도 7월 22일 더욱 강화된 혜택으로 돌아온다. 공격력과 방어력을 각각 50 증가시키는 신규 보상 ‘시크루아의 수정’을 제공하며, 이는 등급 상승 시 아이템 드롭 확률 증가 옵션이 더해지는 등 원활한 캐릭터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아토락시온’에서는 신규 던전 ‘시카락시아’를 선보인다. 해저를 테마로 구성된 던전으로, 각종 퍼즐 풀이와 적 패턴 파훼 등 파티원들 간의 협동으로 난관을 넘어서는 경험을 선사한다. ‘아토락시온: 시카라키아’는 국내 7월 29일, 글로벌 8월 12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각종 편의성·콘텐츠 개선 소식도 다수 전해졌다. 국내 및 북미 복수 서버가 통합된 ‘통합 거래소’를 선보이며, 추후 ‘아시아 서버 연합’을 ‘채팅 번역 기능’과 함께 선보인다. 아시아 서버 연합은 오는 8월 1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콘텐츠 피로도를 낮출 수 있도록 돕는 ‘파견’ 시스템 도입, 대사막 감정품 무게 개선, 질서의 두루마리 개선, 원귀의 밤 및 검은 태양 진행 시간 조정 등 이용자들의 피로도는 낮추고 편의성은 높이는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전해졌다.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 계획도 전해졌다. KBO 프로야구와의 콜라보가 바로 그것으로, 총 8개 KBO 주요 구단 유니폼과 치어리더 ‘삐끼삐끼 춤’ 모션 등 다양한 요소들을 ‘검은사막 모바일’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 안형규 게임 디자인 실장은 “저희는 발표한 내용들을 문제없이 업데이트하기 위해 개발에 전념하겠다”라며 “모험가 여러분들 다시 뵐 때까지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검은사막 모바일도 계속해서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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