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출사표] 서울 "우려 알고 있다…'역시'로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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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출사표] 서울 "우려 알고 있다…'역시'로 증명하겠다"

AP신문 2025-07-20 08:38:00 신고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서울(seoul·조기열) 선수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서울(seoul·조기열) 선수

"부담이나 압박은 늘 존재하지만, 항상 그 안에서도 최대한 즐기려는 자세로 임하고자 한다"

[AP신문 = 박수연 기자] 서울(seoul·조기열) 선수가 오랜만의 국제 무대지만, PNC(펍지 네이션스 컵)에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유일의 국가대항전인 PNC 2025가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서울은 개막을 앞두고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가장 많이 입은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표팀에서는 조화와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플리케' 김성민 감독을 비롯해 살루트(Salute·우제현), 규민(Gyumin·심규민) 선수가 나란히 DN 프릭스 소속이고, 대회 준비 시간도 짧았던 점을 고려한 것으로, 서울은 "개인적으로 오랜만의 세계 대회이기도 하고 중요한 대회인 만큼, DNF 색깔을 최대한 많이 수용하고, 플레이 스타일도 이에 맞춰가며 우승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은 대표팀 발탁과 관련해서도 "개인적으로도 뽑힐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감독님이 믿어주는 부분이 있었고, 그에 맞게 경기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우승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네 번째 국가대표 발탁인데, 이번 대표팀은 분위기 자체가 다들 자신감이 넘치고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은 "우려와 걱정만큼 기대도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현재는 서울이라는 선수가 믿음직스럽지 않을 수 있지만, 이번 PNC를 통해 '역시'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말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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