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대부 스눕독, 기성용 뛰었던 스완지 공동 구단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힙합 대부 스눕독, 기성용 뛰었던 스완지 공동 구단주

이데일리 2025-07-18 11:27:0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힙합 대부 스눕독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 시티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스눕독. 사진=스완지 시티


스눕독 벽화. 사진=스완지 시티


스완지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적인 힙합 슈퍼스타 스눕독이 구단 공동 구단주 및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스눕독은 먼저 스완지의 지분 일부를 사들인 명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AC밀란)와 함께 공동 구단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서 스눕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5~26시즌 스완지 유니폼 홍보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공식적으로 공동 구단주가 되며 축구를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눕독은 “나의 축구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며 “스완지 구단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건 특별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완지는 “스눕독의 글로벌 인지도와 축구에 대한 사랑이 구단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우리 팀 성장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홈구장 서쪽 관중석에 스눕독 기념벽화도 공개했다.

스완지 시티 시절 기성용. 사진=AFPBB NEWS


엄지성. 사진=스완지 시티


스완지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축구 대표팀 주장 출신인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이 2012~13시즌을 앞두고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던 스완지 유니폼을 입었다. 기성용은 2018년 6월까지 스완지에서 162경기 12골 10도움을 남겼다. 특히 2012~13시즌 스완지의 역사상 첫 리그컵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현재는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엄지성이 뛰고 있다. 엄지성은 지난해 7월 스완지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40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고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