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오는 28일 꿈바당도서관을 시작으로 제주 곳곳에서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볕난디산짓물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상반기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28일 꿈바당도서관에서 열리는 시네마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1일 우도에서 영화 상영, 8월 9일 제주시 정부청사광장에서 시네마 콘서트, 8월 13일 세화리 질그랭이센터에서 무성영화 변사극 등이 각각 진행된다.
밤마실 극장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ofjeju.kr)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도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2019년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을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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