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대식가였나?…스시 접시 산더미 '깜짝'

사진 = 뉴시스

 

배우 신애라가 일상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애라는 16일 소셜미디어에 "스시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아이들 데리고 어제 잘 먹었으니 오늘도 열심히 일해봐야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식당 테이블 위로 높게 쌓인 스시 접시가 눈길을 끈다. 신애라는 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놀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또 "오늘 아침 한 일들"이라며 집안일 목록을 공개했다.

그는 "연탄공장에서 보내주신 치악산 생옥수수 한 박스 껍질 벗겨 찌고, 통밀 건강빵 만들기. 지인이 보내준 수박 잘라 놓고 주스도, 막내 좋아하는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내가 먹을 샐러리 키위 주스, 큰애 먹을 야채찜, 남편 채소 샐러드, 어머니 농사 지신 자두 발라놓기" 등 분주한 일과를 전했다.

신애라는 1989년 MBC TV 드라마 '천사의 선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 '야망의 불꽃'(1995) '가문의 영광'(2000) '불량주부'(2005) '불굴의 며느리'(2011) '못난이 주의보'(2013), 영화 '아이스케키'(2006) '차인표'(2021) 등에서 호연했다.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