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VIEW] 가능성은 희박하지만...신상우호, 대만전서 ‘역전 우승+홈 첫 승’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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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REVIEW] 가능성은 희박하지만...신상우호, 대만전서 ‘역전 우승+홈 첫 승’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인터풋볼 2025-07-16 1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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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신상우호는 역전 우승을 노린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대만을 상대한다.

현재 신상우호는 2무로 나란히 1승 1무를 거둔 일본과 중국에 밀려 3위다. 1차전 중국전에서 지소연의 극적인 동점골로 2-2로 비겼고 지난 일본전에서도 경기 막바지 정다빈이 균형을 맞추면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3위라는 자리에도 불구하고 우승 가능성은 남아있다. 일본이 득실 차 +4, 중국이 득실 차 +2인데 양 팀이 최종전서 무승부를 거둔다면 신상우호에게 기회가 온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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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신상우호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일본전 무승부 이후 신상우 감독은 “목표는 변함이 없다. 체력적인 부분은 확인해야겠지만 고참들의 의지가 대단하다. 한국에서 하는 대회이기에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크다. 선수들만 괜찮다면 정예 멤버로 대만전 준비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두 경기 동안 답답했던 공격이 터져야 한다. 신상우 감독은 대만전 보다 과감한 공격을 주문할 가능성이 높다. 슈팅 찬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괜찮은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골문 앞에서 슈팅이 높게 뜬다거나 결정적인 순간 크로스나 마지막 패스가 정확하지 않았다. 일본전서 문은주가 무리하게 슈팅 각을 만들려다가 다소 늦게 슈팅을 때려 골대를 맞혔고, 추효주가 완벽한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 정확도가 아쉬워 득점을 놓친 장면도 있었다. 이전 2경기보다 많은 슈팅을 때리며 적극적으로 골문을 위협해야 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관건은 선수들의 체력이다. 중국전과 일본전 선발 라인에 큰 변화가 없었다. 중국전서 부상으로 이탈한 전유경 대신 김민지가 일본전에 출전했을 뿐, 지소연, 이금민, 장슬기 등 베테랑들과 정민영, 강채림, 노진영, 고유진 등이 포진한 나머지 선발 라인업은 동일했다. 일본전 이후 사흘 만에 치러지는 대만전이기에 회복 시간이 부족한 편이다. 신상우 감독은 선수들만 괜찮다면 정예 멤버를 꾸리겠다고 밝혔는데 어떤 라인업을 들고나올지 주목된다.

신상우 감독은 홈 첫 승까지 따내겠다는 각오다. 신상우 감독은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나서 홈 승리가 없다. 지난해 12월 사령탑으로 올라 일본,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호주 원정을 돌아다니다가 올해 5월이 되어서야 홈 데뷔전을 치렀다. 콜롬비아와의 2차전에서 1무 1패를 거둔 뒤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다. 현재까지 2무로 아직도 홈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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