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尹 기소까지 접견 금지”…모스 탄 접견 결국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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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 기소까지 접견 금지”…모스 탄 접견 결국 무산

위키트리 2025-07-16 10:3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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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로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재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접견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로 인해 윤 전 대통령은 16일 오후 예정됐던 탄 전 대사와의 접견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소환 조사를 거부한 지난 15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 뉴스1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날 오후 4시 13분경, 윤 전 대통령에 대해 7월 15일부터 기소 시까지 가족 및 변호인을 제외한 모든 접견을 금지하도록 서울구치소장에게 지휘했다”며 “일반 피의자에게도 적용되는 원칙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조치로 인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20분 서울구치소에서 예정돼 있던 탄 전 대사와의 일반 접견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접견은 탄 전 대사가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윤 전 대통령은 윤갑근 변호인과 함께 10분간 접견을 가질 예정이었다.

탄 전 대사는 미국 리버티대 교수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냈다. 이후 국제선거감시단 활동을 통해 한국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인물이다.

한편 특검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서울고검으로 압송하라고 서울구치소에 세 번째로 지휘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조은석 특별검사(내란특검 특검) 사무실 앞 / 뉴스1

앞선 1·2차 인치 지휘는 무산됐으며, 윤 전 대통령 측은 “수사 목적이 아니라 망신주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검은 이번 3차 지휘마저 무산될 경우, 대면 조사 없이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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