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박스오피스] 역주행 'F1 더 무비' 1위, 엎치락뒤치락 2-4위…'킹 오브 킹스'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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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박스오피스] 역주행 'F1 더 무비' 1위, 엎치락뒤치락 2-4위…'킹 오브 킹스' 예매율 1위

뉴스컬처 2025-07-16 08:1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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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 무비'.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F1 더 무비'.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F1 더 무비'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3만 209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6만 4710명. 

'슈퍼맨'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등 신작에 밀려 줄곧 4위 자리를 지키던 'F1 무비'는 지난 14일 역주행 해 1위를 탈환했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2만 9176명을 동원하며 2위로 점프했다. 누적 관객수는 178만 9106명.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다.

'슈퍼맨'이 3위를 지켰다. 하루 동안 2만 8498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60만 1271명이 됐다.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까지 독보적인 연출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새롭게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노이즈'가 4위로 떨어졌다. 하루동안 2만 7862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23만 6577명이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뒤이어 '괴기열차'가 4288명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킹 오브 킹스' 포스터. 사진=㈜모팩스튜디오
'킹 오브 킹스' 포스터. 사진=㈜모팩스튜디오

이런 가운데 예수의 생애를 그린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예매 관객수 7만, 18.7%로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함께 순수 국내 자본으로 완성된 압도적인 스케일, 놀라운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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