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 루희의 첫 돌잔치를 성대하게 치른 후 번아웃을 호소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5일 아야네는 개인 계정에 돌잔치에서 촬영한 셀카와 함께 “약간 지금 번아웃 상태다. 내일부터 다시 모든 걸 열심히. 엄마 좀 쉬자 루희야”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또 “어제(돌잔치) 후유증으로 아무것도 못 하고 간신히 루희 케어 중. 답장 감사 인사는 천천히 드리겠다”는 메시지도 덧붙이며 지친 상태를 털어놨다.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지난 14일 딸 루희의 돌잔치를 열었다. 돌잔치는 결혼식을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하게 진행됐고 아야네는 여러 벌의 드레스를 갈아입으며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돌잔치 준비 당시 “아이 돌잔치니 저는 제2의 주인공이 되어보려 한다. 엄마도 2년 동안 고생했으니 좀 튀면 어떠냐”며 드레스 착장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돌잔치에 참석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이 신박한 결혼식 같은 돌잔치는 무엇? 월요일 낮 12시 반 점심 돌잔치에 축가로 소주 한 잔이라니”라며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에는 밝게 웃는 루희와는 대조적으로 지쳐 있는 듯한 아야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4살 연상의 가수 이지훈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 끝에 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으며 현재는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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