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 4만2584건…지난해보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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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 4만2584건…지난해보다 53%↑

모두서치 2025-07-15 12:2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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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전세 계약 사례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최근 1년6개월 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총 4만2584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2만7744건) 대비 53%, 작년 하반기(2만9684건)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전세 거래는 7만4725건으로 작년 동기(7만5555건) 대비 약 1% 줄었으나 작년 하반기(6만8513건)보다는 9%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신규 거래보다 기존 계약을 갱신하는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 전세 거래는 5만1461건, 갱신 거래는 2만4094건으로 전세 거래 내 갱신 비중은 32% 수준이었으나 올 상반기 신규 거래는 4만3948건, 갱신 거래는 3만777건으로 갱신 비중이 41%까지 늘었다.

올해 상반기 전세 갱신 거래 중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한 거래는 1만7204건으로, 전년 동기(7396건) 대비 2배 이상인 133% 급증했다. 지난해 하반기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한 거래는 8340건이었다.

다방 관계자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거래를 비교 분석했다"며 "올해 상반기는 토허제 해제와 지정, 하반기는 고강도 대출 규제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실수요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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