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등산 게임 ‘피크’가 출시 25일 만에 판매량 5백만 장을 돌파했다.
▲5백만 돌파 기념 이미지. 출처=어그로 크랩 공식 SNS
개발사 어그로 그랩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피크’의 판매량이 5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피크’는 인디게임 개발사 랜드폴 게임즈와 어그로 크랩의 개발진 7인이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올해 한국 홍대에서 열린 게임잼에서 참여해 4주 만에 개발됐다. 게임은 24시간마다 등정해야 하는 맵이 바뀌어, 매일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꺼지지 않고 있다. 14일 기준 동시접속자 수는 9만 7천명을 기록했다.
게임은 지난달 17일 출시 후 1일 만에 1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한 달을 채 넘기 전에 5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당 소식에 디스코드와 ‘팰월드’ 제작사인 포켓페어가 ‘정상(peak)’이라는 답글을 달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개발진은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도 약속했다.
‘피크’는 지난 11일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향후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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