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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 농해수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전 후보자는 “전국 어업생산량의 60% 가까이를 차지하는 전남 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주 의원은 “전남은 전국 어가 인구의 약 38.4%가 살고 있는 지역이며, 수협중앙회 조합원 중 3분의 1이 사는 곳”이라고 해양수산 분야에서 전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후보자는 “수산 정책 역시 각별히 전남 지역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북극항로 역시 항만 권역별로 보면 부산 근처도 포함되지만, 그 권역에는 여수와 광양 등도 포함돼 있다”고 답변했다.
주 의원은 “2차관 신설과 더불어 과거처럼 해양수산청을 분리해 전남으로 보내는 방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질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 후보자는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추후에 별도로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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