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파머 2골 1도움' 첼시, 클럽 월드컵 우승… PSG에 3-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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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파머 2골 1도움' 첼시, 클럽 월드컵 우승… PSG에 3-0 승

한스경제 2025-07-14 1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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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파머(가운데)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콜 파머(가운데)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첼시(잉글랜드)가 확대된 클럽 월드컵의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첼시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콜 파머는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올리며 첼시 우승을 이끌었다. 전반 22분과 30분에 직접 왼발로 마무리했고, 전반 43분엔 주앙 페드루의 쐐기골을 도왔다.

지난 대회까지 7개 팀이 참가했던 클럽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32개 팀으로 확대 개편, 총상금 10억달러가 걸린 메이저 대회로 진화했다. 첼시는 결승전 승리에 따른 상금 4000만달러(약 552억원) 포함 총 1억2950만달러(약 1786억원)라는 거액을 챙겼다. 참가팀 확대 전 대회 성적을 더하면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클럽 월드컵 우승이다.

첼시는 조별리그 D조를 2위(2승 1패)로 통과한 뒤 토너먼트에서 포르투갈 벤피카(4-1), 브라질 파우메이라스(2-1), 브라질 플루미넨시(2-0)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의 3부 격 대회인 콘퍼런스리그(UECL)에서 우승한 첼시는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추가하며 더블(2관왕)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반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PSG는 결승에서 예상 밖 완패로 체면을 구겼다. 시즌 5관왕이라는 목표도 무산됐다. PSG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있었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 4경기 1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시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옆에 있던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으로부터 준우승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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